[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성정2동(동장 김장환)은 3일 무더위쉼터 3곳을 방문해 쿨토시와 쿨스카프 등 여름용품을 100명의 노인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이날 여름용품이 긴급하게 지원됐으며 안전한 여름나기 폭염피해 예방법 등도 함께 안내했다.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김 모(79) 노인은 "살아생전 이처럼 더운 해는 처음"이라며 "지원해 주신 여름용품을 착용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장환 동장은 "성정2동에서는 무더위쉼터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냉방기 가동상태 점검 등 철저한 관리를 하고있다"며 "어르신들은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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