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在)인도네시아 한인회는 오늘(5일) 오전 아시안게임 주 경기장인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 앞에서 '2018년 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및 남북한 단일팀 출전 축하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퍼레이드에는 한국 교민과 한반도 문제에 관심이 많은 현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자카르타 도심 FX 수디르만 쇼핑몰에서 스망기 사거리까지 1㎞ 구간을 왕복 행진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북한대사도 함께 참석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결국 성사되진 않았습니다.
현지에서는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참석이 유력시됐지만, 최근 남북관계 상황 등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내가 보낸 영상이 SBS 뉴스로! 제보하기 '클릭'
☞ 네이버 모바일 SBS 채널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