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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대구대 창업지원단, 중국 심천서 해외 창업기회와 글로벌 역량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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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1일 웨이 양인 큐 베이터 스페이스를 방문해 양자 간 글로벌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왼쪽부터 대구대 창업지원단 김병국 부단장, 웨이 양인 큐 베이터 스페이스 마팡 운영이사)



경산/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대구대학교는 창업지원단이 중국 심천에서 ‘제2회 DU(Daegu University) DREAM 글로벌 창업캠프’를 열어 웨이 양인 큐 베이터 스페이스를 방문 양자 간 글로벌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5일 대구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학생 창업자와 창업 동아리, 일반인 예비 창업자 등 총 37명을 선발해 지난달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중국 창업의 1번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세계적 명성이 높은 중국 심천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동안 창업지원단은 웨이 양인 큐 베이터 스페이스를 방문해 양자 간 글로벌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자신들의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등 중국 현지 창업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과 함께 성공창업 노하우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또 중국의 최신 창업 트렌드를 체험하기 위한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으로 심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중국 심천 국제 IOT(사물 인터넷) 박람회를 참관해 다양한 전시제품을 둘러보고 최신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체험했다.

이 밖에도 한국 하이테크 인큐베이터 센터와 종합 전자 상가로 유명한 화창베이를 방문하는 등 중국의 대표적인 창업 카페이자 코워킹 스페이스인 3W 카페를 둘러보고 대표적인 창업보육센터와 엑셀러레이터 기관인 대공방을 방문해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창업자들이 중국 업체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해 제1회 캠프 창업 아이템 발표에서 중국 업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학생 창업자인 박서현(대구대 대학원 재학)씨는 “이번 캠프 기간에 제품 개발비가 저렴한 중국 현지 업체와 시제품 개발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창업의 기회와 가능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중국의 기업 문 화와 창업환경을 직접 체험해 창업자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한편, 해외 창업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성공적인 창업과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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