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외교부 "한국인 2명 하와이 익사 사고, 경위 파악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사관, 유가족 현지 방문 및 부검·장례절차 지원"

뉴스1

하와이 마우이섬. (렌팅카즈 제공)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외교부는 5일 미국 하와이에서 한국인 2명이 바닷물에 빠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자세한 사고 경위 파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자세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담당 영사를 마우이섬에 긴급 파견하고 국내 연고자에게 연락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유가족들의 현지 방문 지원, 시신 부검 및 장례절차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50분(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이섬 키와카푸 해변에서 익사자 2명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한국인 남녀 익사자 2명은 인근 마우이 메모리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은 3일 오전 9시쯤(현지시간) 사건 관할 경찰로부터 사망자 2명이 모두 한국인임을 통보받고 사건을 인지했다.
dhspeopl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