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올해 안에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인상 시기와 폭을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 20%로 예상되는 정비요금 상승이 가장 직접적 보험료 인상 요인이다.
이와 함께 손해율 악화, 최저임금 인상, 병원비 지급 증가 등도 자동차보험 적자를 키워 보험료 인상을 압박한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업계 1위 삼성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이 먼저 정비요금 상승을 반영한 자동차보험료 요율 검증을 보험개발원에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삼성화재가 보험료를 올리면 다른 대형 손보사들과 나머지 중,소형 손보사들이 시차를 두고 보험료를 따라 올려왔다.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2016년 말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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