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휴가에 분양시장 휴식…8월 둘째주 청약단지 '無'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투자포인트]견본주택 3곳 오픈…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갑천트리풀시티 등 당첨자 발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아파트 분양시장도 한 주 쉬어간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8월 둘째주(6일~10일) 청약을 진행하는 사업장은 없고 견본주택(모델하우스)만 3곳 열린다.

제일건설이 전북 김제시 신풍동에 분양 예정인 '오투그란데김제신풍동'(154가구), 혜림건설이 강원 춘천시 약사동에 공급하는 '약사지구모아엘가센텀뷰'(567가구) 등이 오는 10일 견본주택을 연다.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0곳이다.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284대 1을 기록한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이 8일, 24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낸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트리풀시티' 당첨자는 7일 발표된다.

건설 업계에선 8월 하반기까지 신규 아파트 분양이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9월부터 다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유엄식 기자 us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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