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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화면 꺼져도 펜으로 메모...LG 스마트폰 'Q8'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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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화면 메모 등 기능 갖춰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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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전용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LG Q8’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일러스 펜은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에 메모할 수 있는 ‘바로 메모’, 아무 화면에서나 즉시 적을 수 있는 ‘팝 메모’, 메모 공간이 부족할 때 화면을 아래로 내리며 쓸 수 있는 기능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사진을 도안으로 바꿔 원하는대로 색칠하는 ‘컬러링 북’, 폰 안의 사진을 꾸며 이모티콘처럼 쓰는 ‘나만의 이모티콘’, 동영상을 GIF 파일로 편집하는 기능 등도 갖췄다. 특히 이용자들을 스타일러스 펜을 연필로 고르면 실제 종이에 쓰는 듯한 사각거리는 소리를, 붓을 고르면 붓이 종이를 스치는 소리 등 10가지 필기구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Q8의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로 피사체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주는 ‘Q렌즈’ 기능도 탑재됐다. 전면 초광각 카메라를 이용하면 셀카봉 없이도 7~8명이 함께 셀카를 찍을 수 있다. 하이파이 쿼드 DAC을 탑재해 음 왜곡률을 수십만 분의 일 수준으로 줄여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구현했으며 입체 음향 효과를 내는 ‘DTS:X’ 기술도 포함됐으며 18대 9 화면비의 6.2인치 대화면을 장착했다. 고속충전이 가능한 ‘퀵차지 3.0’과 3,3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53만 9,000원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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