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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도심 열대야 탈출!... 시원한 숲속 자연휴양림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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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는 뜨거운 도심을 떠나 시원한 산림속에서 힐링을 -

안동/아시아투데이 장영우 기자 = 연일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숲속 자연휴양림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밤하늘의 별을 보며 캠핑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경북도 자연휴양림’이 도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에는 총 25개소(국립 6, 공립 18, 사립 1)의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있다. 도내 각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휴양림은 도시보다 평균기온이 3~4도 낮고 밤에는 10도 정도 내려가 열대야를 피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은 물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과 한낮의 무더위를 식힐 물놀이장·족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 산책로와 숲에서는 산림욕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으며 숲 체험교실, 목공예교실 등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 인근 석굴암과 불국사, 영천 운주승마 자연휴양림의 승마체험장, 성주 자연휴양림의 독용산성, 가야산 야생화식물원 등 휴양림 인근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해 여름휴가를 알차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시설물을 보완해 보다 편리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들이 뜨거운 도심을 벗어나 녹음이 짙은 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을 통해 산림휴양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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