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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LGU+, 매장서 알뜰폰 선불요금제 가입하면 추가 한달 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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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10월말까지 전국 2000여개의 U+ 매장에서 알뜰폰 선불요금제 한 달 월정액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3달간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알뜰폰 선불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은 첫 달 월 정액 납부만으로 총 두 달간 통신 서비스 사용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선불요금 상품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는 머천드, 미디어로그, 스마텔, 에넥스, 여유, 유니컴즈, 인스코비, 큰사람 등 8개사다. 고객들은 이 사업자들이 지난 `17년 7월 출시한 ‘정액형 선불 요금제’ 5종을 통해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액형 선불 요금제’는 음성·문자를 기본으로 쓸 수 있고, 제공된 데이터 용량을 다 소진하더라도 일정 속도 내에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 정액을 납부하면 한달 동안 음성·문자·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 기존 선불 요금제는 선불 충전 금액만큼 제공되는 음성·문자·데이터 소진 시 한달 중 남은 기간 동안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상무)은 “자사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폭넓은 요금상품 선택권을 제공하는 한편 자체 유통망이 부족한 알뜰폰 사업자들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는 상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차원으로 기획한 것”이라며 ”합리적으로 요금을 선택하며, 혜택이 좋은 알뜰폰 선불 요금제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선불요금제를 원하거나, 외국인 또는 저(低)신용으로 이동통신사 후불 요금제 가입이 어려운 고객들이 알뜰폰 정액형 선불 요금제에 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전국 매장에서 서비스 가입 신청 접수를 대행하고 있다.

직영 매장이 부족한 알뜰폰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해, 가입 가능 매장을 직접 찾아 다녀야 하는 고객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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