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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경기 고양시 사리현동 아파트 260여 세대 정전…1시간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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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새벽 0시 10분쯤 경기 고양시 사리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 260여 세대가 정전됐습니다.

무더위에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면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긴급 복구팀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로 전력을 공급하는 케이블에 나무의 가지가 닿으면서 이상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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