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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해운대창조기업지원센터, 신규입주기업 대상 ‘세무교육 -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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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신규입주기업 대상 '세무교육' 모습/제공=해운대창조기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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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입주기업 대상 '세무교육' 모습/제공=해운대창조기업지원센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운대창조기업지원센터는 신규 입주기업들과 함께 지난 10일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입주한 1인 창조기업들을 맞이하고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세무회계교육이 먼저 진행됐다.

주선정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기업이 내는 세금의 종류, 부가가치세, 법인세와 소득세의 계산구조의 차이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들은 사업 진행에 필수적인 세금관리법을 배우고 질의응답을 통해 세금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했다.

낮 12시부터는 현재 센터에 입주한 입주기업 대표들과 산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간담회가 열렸다. 홍순경 총괄매니저는 입주기업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센터의 설립 목적과 지원사업들을 소개했다.

지난 2011년에 설립된 해운대 창조기업지원센터는 부산시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1인 창조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됐다.

1인 창조기업가에게 사무공간과 다양한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3년 연속 최우수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26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기숙형 문화예술 창작센터와 3D 프린팅 작업실을 보유하고 있다.

홍순경 총괄매니저는 "1인 창조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전문적인 경영기술 컨설팅을 진행하고 세무, 회계 등 역량 강화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센터는 지난 5월에 '2018년 선택형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에 선정된 입주기업들은 홈페이지 및 홍보영상 제작,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사업 설명이 끝난 후 입주기업 각 대표들은 소속직원들과 함께 각자의 사업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순경 총괄매니저는 "앞으로 입주기업들의 성장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합동교육과 성과보고대회도 열릴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체계적인 보육 프로그램으로 1인창조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가 끝난 후 센터와 입주기업들은 함께 점심식사를 먹으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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