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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산시, '와따,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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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100인의 부산 아빠단' 발대식 모습/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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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부산 아빠단' 발대식 모습/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와따, 100인의 부산 아빠단' 발대식을 14일 오전 10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최근 남성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달리, 육아와 가사에 대한 구체적 참여 방법을 몰라서 망설이는 아빠들이 육아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체험을 쌓아 자연스럽고 즐거운 아빠육아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아빠들의 모임이다.

이날 발대식은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2011년 제정된 후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구의 날 기념식'에 맞춰 열렸다.

발대식에는 민선 7기에 시민의 행복과 소통을 시정 최우선 목표로 내 건 오거돈 부산시장이 참석해 '육아달인' 도전에 나서는 아빠들을 격려했다.

또 △인구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 △아빠단 주요활동 안내 및 아빠단 운영진 위촉장 수여식 △부산시 메시지 선포식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체험 부대행사인 가족영화 단체관람 등을 진행했다.

아빠단은 지난달 11일부터 2주간 공모를 통해 432명의 신청자가 몰려 아빠육아 참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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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시민의 행복과 소통을 시정 최우선 목표로 내 건 오거돈 부산시장이 참석해 '육아달인' 도전에 나서는 아빠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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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시민의 행복과 소통을 시정 최우선 목표로 내 건 오거돈 부산시장이 참석해 '육아달인' 도전에 나서는 아빠들을 격려하고 있다

부산시는 신청사연을 바탕으로 자녀와의 소통부재 등 아빠육아 참여가 절실한 가정을 우선으로 선발해 최종 100인의 아빠단을 구성했다.

아빠단은 발대식에 이어 오는 21일 '아빠가 찍어주는 우리 가족 사진'을 주제로 한 멘토링 등 4개월의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시는 아빠단의 자녀와 1박 2일 캠프 및 아빠들 간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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