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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문영민 의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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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위원장 “서울시의회의 주인인 1000만 서울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날 것”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는 제10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문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2)을 선출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11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자치위원회 등 10곳 상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해 각각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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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민 위원장은 양천구의회 의장을 역임,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많은 경험과 경륜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문 위원장은 제9대 시의회 후반기에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부위원장과 위원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면서 깊은 친화력과 포옹력으로 행정자치위원회를 원만, 원활하게 운영하여 모범적인 상임위로 이끌어 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문영민 위원장은“이번 지방선거는 촛불시민들의 요구와 현 정부에 대한 큰 역할을 기대한 결과”라며 “1000만 서울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는 10개 상임위중에서도 서울시의 13개 핵심 실국기관을 소관하는 상임위로써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의회의 기본 책무인 견제와 감독을 철저히 해 서울시민의 행복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 위원장은“서울시의회의 주인인 1000만 서울시민들이 제10대 의회에 새로운 현안과 많은 과제를 내주었다”면서“새로운 현안과 과제에 속시원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제10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는 문영민 위원장을 비롯 강동길, 김경우, 김상진, 김용석, 김호평, 송재혁, 이동현, 이세열, 이현찬, 한기영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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