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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서울 도심 동성애 찬반집회...충돌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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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도심에서 성 소수자 행사가 열린 가운데 종교계도 반대 집회를 열 계획이어서 마찰이 우려됩니다.

퀴어 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서울 시청광장에서 제19회 서울퀴어퍼레이드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인권위원회를 포함해 미국 등 10여 개 국가 대사관도 참여하는 등 5만여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 1시부터는 시청광장 맞은편에서 종교단체와 동성애 반대 단체 회원 7천여 명이 '동성애 축제 반대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경찰은 동성애 찬반 단체 간의 충돌을 우려해 현장에 경찰력을 배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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