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4% 상승한 7661.87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0.38% 오른 1만2540.73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43% 상승한 5429.20으로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0.29% 오른 3455.37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관련해 양측에서 협상의 여지를 남기는 유화 메시지가 나오는데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경제 수장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12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중국이 구조적 변화를 원한다는 전제에서 나와 미 행정부는 열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 역시 성명을 내고 "중국은 최대한의 성의와 인내심을 갖고 양측간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려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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