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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뜨거운 여름 식혀줄 경기도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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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김포아라마리나' 등 소개

뉴스1

김포아라마리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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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7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을 뒤덮고 있다.

무더위가 찾아왔지만 1년을 기다려온 여름휴가도 함께 다가옴에 따라 피서지를 찾는 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관광공사에서는 복합해양문화공간인 ‘김포아라마리나’(김포) 등 도내 곳곳에 숨은 매력적인 피서지를 소개했다.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인 '아라뱃길'(한강하류~서해바다 18㎞)에 위치한 ‘김포아라마리나’는 해양과 내수면을 아우르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이다.

수상과 육상관광이 가능하며 요트부터 수상레저기구까지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대규모 쇼핑 아웃렛이 인접해 있어 쇼핑과 관광·체험이 한곳에서 가능하다.

1500여종의 식물이 살아 숨 쉬는 ‘벽초지문화수목원’(파주)은 드라마나 CF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은 자연생태계 본연의 모습을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 식물수목원으로 조성됐다.

12만㎡의 면적에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뿐 아니라 전 세계 희귀종, 각종 교목과 관목, 수생식물 등 14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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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팜랜드/©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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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초원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안성팜랜드’(안성)에서는 냉이캐기축제, 호밀밭·초원축제, 썸머쿨페스티벌, 가을목동페스티벌, 겨울놀이축제 등 1년 내내 축제가 펼쳐져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재미만을 추구하는 일반 놀이공원과 달리 넓은 초원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가축 먹이주기와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교육효과도 누릴 수 있다.

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용문산관광지’(양평)는 어느 계절에 찾더라도 각 계절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천년고찰 용문사를 비롯해 천년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정지국사 부도(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묘탑) 및 비, 용문산지구전적비 등 문화유적이 있다.

7080세대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트릭아이(눈속임 그림) 뮤지엄인 ‘청춘뮤지엄’과 ‘바닥벽화’도 볼거리로 꼽힌다.

생태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의왕레일파크’(의왕)는 사계절 철새가 찾아와 자연과 생태학습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왕송호수에 있다.

이 곳은 수도권 최고의 일몰 명소로도 알려져 있는데, 왕송호수를 둘러싼 4.3㎞ 구간을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곳곳에 포토존과 크고 작은 이벤트가 마련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곡선사유원지’(연천)는 1978년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아술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세계적 구석기 유적지이다.

전곡선사유원지에서는 선사시대 문화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고 이색적인 외관의 선사박물관과 알찬 체험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구석기시대 활쏘기 체험장을 비롯해 조각과 함께 사진도 찍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밭, 연천의 자생식물이 자라는 작은 정원도 있다.

이들 외에 바닷 물이 갈라지는 제부도(화성), 책과 건축·문화의 만남 출판도시(파주), 하늘과 호수가 만나는 ‘평택호 관광단지’(평택), 자연과 예술·휴식이 있는 ‘포천아트밸리’(포천)도 찾아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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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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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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