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정재은 팔짱 끼고 데이트?…소속사 “사실 무근”

그룹 비투비 이창섭과 뮤지컬배우 정재은 양측이 14일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앞서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영상 때문에 불거졌다.

영상에 정재은이 이창섭으로 추정되는 남자와 팔짱을 끼고있는 모습이 등장한 것.

남성은 모자를 깊이 눌러 쓰고 있어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누리꾼들은 남성의 의상이 이창섭 팬사인회 때 의상과 같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창섭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재은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도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이라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창섭과 정재은은 현재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창섭은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해 최근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정재은은 2013년 뮤지컬배우로 데뷔해 ‘모차르트!’ ‘올슉업’ ‘영웅’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