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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클릭 e종목]"오리온, 신제품 인기에 내년까지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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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키움증권은 14일 오리온이 올해 신제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양호한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8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5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 꼬북칩, 생크림파이, 돌아온 썬 등 신제품 호조로 제과 매출이 4~5%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은 꼬북칩, 혼다칩 등으로 2분기 매출이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도 내수 제과 매출 호조로 10% 이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로 매대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신제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견조한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올해 연결기준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3.9% 증가한 3085억원, 내년은 18.7% 증가한 36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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