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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대구 낮 최고 37도 무더위 기승…"폭염특보 확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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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4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이 끼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겠고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8도, 인천 23.6도, 수원 24.6도, 춘천 22.7도, 강릉 28.9도, 청주 25.7도, 대전 25.6도, 전주 24.7도, 광주 24.8도, 제주 25.2도, 대구 27도, 부산 26.1도, 울산 25.6도, 창원 24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33도, 강릉·대전·광주 35도, 대구 37도, 제주 32도 등으로 곳곳에서 30도를 훌쩍 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것"이라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 관리와 농·축산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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