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안락2동, '든든한 은빛 동행 - 사랑의 실버카' 전달

보행보조기구 실버카 전달 모습

보행보조기구 실버카 전달 모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복지팀은 지난 10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은빛 동행, 사랑의 실버카'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래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인 '우리 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 후원금 225만 원으로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 15세대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복지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추천을 받아 안락2동 희망복지팀이 가정방문을 통해 선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락2동 희망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실버카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조립해 전달했다.

사용방법 설명 모습/제공=동래구청

사용방법 설명 모습/제공=동래구청

실버카는 허리나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실내외에서 쉽게 밀고 다닐 수 있는 보행보조기구로, 의자와 등받이가 설치돼 있어 쉽게 앉아 쉴 수 있다.

이대영 안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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