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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대전 특성화고, 시대 흐름 맞춰 '학과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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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대전지역 특성화고 6곳이 학과를 개편하고 내년 신입생 선발부터 적용키로 했다.

12일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에 따르면 대전 전자디자인고는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드론 전자과와 부사관과, 제과제빵과 토탈미용과를 신설한다.

대성여고는 기존학과를 재구조화해 미디어디자인과와 외식조리과, 기존 보건간호과에 치의간호과정을 신설하고, 신일여고는 미디어예술과를 신설했다.

또 대전여상은 기존 회계정보과를 IT 사무행정과로 변경하고 생활과학고는 조리제빵과를 신설한다. 충남 기계공고는 금형과와 응용소재과를 재구조화해 기계설계과로 개편했다.

대전 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학과 개편은 교육 수요자 요구와 산업 구조 변화 등에 맞물려 있는 것으로 적합한 학과 개편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우수 자원 확보 확보와 폭넓고 심층적인 전공교육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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