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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강풍특보' 인천 한때 200가구 전기 끊겨…안양서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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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어젯밤(4일) 11시 50분쯤 200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어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강풍으로 전선과 나무가 접촉하면서 정전이 발생했고, 새벽 1시쯤 복구를 마쳤다고 했습니다.

안양에서도 1시간 넘게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190세대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정전으로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여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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