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금감원, 파두 '뻥튀기 상장' 관련 SK하이닉스 압수수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금융감독원이 4일 SK하이닉스를 압수수색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이날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4월 SK하이닉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금감원은 파두 매출 추정과 관련해 파두 내부 자료와 파두 최대 거래처인 SK하이닉스 자료를 대조하기 위한 추가 자료 확보 차원에서 2차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두는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1조 원이 넘는 가치로 평가받으며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지만, 상장 직후 매출액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주가가 폭락해 '뻥튀기 상장' 논란이 일었다.

금감원은 파두 상장 관련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한국거래소에 이어 SK하이닉스까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