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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구리시, 미국 캐롤턴시 명예대사 김수현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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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리시 김수현 명예대사(왼쪽) 위촉식.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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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1일 미국 캐롤턴시 뉴먼스미스 고등학교의 수학 교사 김수현씨를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날 명예대사 위촉식에서 “명예대사로서 자매도시 캐롤턴시와 구리시의 청소년 교류 확대를 위해 애써 달라”며 “김수현 명예대사의 역할이 세계에 구리시를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신임 명예대사는 2014년부터 캐롤턴-구리시 청소년 문화 교류 담당자로서 청소년 홈스테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 도시 청소년의 유대 관계를 강화한 공로가 인정돼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이로써 김수현 명예대사는 임기 2년 동안 구리시-캐롤턴시 청소년 교류업무 추진 시 에이전시 역할을 부여받아 민간 외교관으로서 교류 도시의 우의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양 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확대 방안 모색 및 청소년 교류기간 연장과 교환학생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구리시 이미지 제고에도 적극 나선다.

한편 캐롤턴시는 미국 텍사스주 북동부에 위치한 인구 12만여명의 소도시로 2006년 머니 매거진이 선정한 미국의 살기 좋은 도시 19위에 선정된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 도시다.

2010년 구리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116명의 구리시 청소년이 홈스테이에 참여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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