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불화화합물' 등 신종유헤물질 오염 가능성 대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 News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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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돗물 수질감시 항목을 279종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의 취수원이 낙동강 최하류에 위치해 신종유해물질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기존 감시항목 중에서 검출사례가 없거나 위해성이 낮은 11종은 제외하고, 최근 환경부에서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한 '과불화화합물' '니트로사민류', 그 외 위험성 우려가 증가되고 있는 의약물질 등 24종을 추가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 감시항목 확대 준비를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정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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