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목격자' 이성민 "직장인役, 초반엔 '미생' 오과장과 비슷"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배우 이성민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다. 2018.7.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성민이 신작 '목격자'의 초반 자신의 캐릭터가 '미생' 오과장과 비슷하다고 했다.

이성민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한 영화 '목격자'(조규장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평범한 직장인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영화 초반에 '미생' 오상식의 모습이 등장한다. 내가 봐도 '미생'과 비슷하더라. 너무 비슷해서 아니지 않느냐고 했는데 괜찮다고 해 넘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출근하는 모습,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출근하기 전 통로를 혹시나 두려움에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격전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배우 이성민이 모두가 잠든 새벽에 비명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갔다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 상훈 역을 맡았다. 그밖에 김상호, 진경,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한편 '목격자'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