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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살기좋은 아파트] 미래선도설계디자인 우수상 /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동 센트럴 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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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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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미래선도설계디자인 우수상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삼성동 센트럴 IPARK'에 돌아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4개동, 전용면적 49~170㎡, 총 416가구로 구성됐다.

규모가 큰 단지는 아니지만 구성은 알차다. 보육시설과 경로당이 있는 커뮤니티센터와 북카페·피트니스센터를 갖춘 주민편의시설 등 아파트가 갖춰야 할 시설은 골고루 갖췄다. 특히 이들 시설은 지상과 아파트 사이 높이 차를 활용해 설계한 덕분에 단지 내부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채광과 통풍도 상당히 신경 썼다. 동을 대부분 남향으로 배치했고, 전용 103㎡ 이상 평형은 4베이 구조를 썼다. 가장 작은 전용 49㎡는 거실과 주방, 발코니와 현관 등을 연계해 외부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일반 발코니와 개방형 발코니를 적절히 섞어 아파트 입면을 다채롭게 만들었다.

삼성동 센트럴 IPARK의 또 다른 장점은 강남구 '중심'인 삼성동에서도 교통·업무·상업·교육시설의 이용이 모두 편리한 입지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9호선 삼성중앙역과 7호선 청담역이 위치하는 더블 역세권인 데다 차량으로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청담대교를 이용하면 강북으로 접근도 수월하다. 또 삼성동 비즈니스의 중심지 코엑스와 아셈타워가 도보 약 10분 거리고, 강남역 테헤란로와도 가깝다.

삼성동 센트럴 IPARK는 강남 8학군과 가까워 교육여건도 좋다. 경기고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영동고·경기고·언주중·삼릉초 등 유명 학교들이 가깝다. 단지가 한강과 약 1㎞ 떨어진 곳에 위치해 한강시민공원 이용이 편리하고,약 500m 거리에 청담근린공원과 봉은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삼성동 옛 한전 용지를 사들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사옥, 전시컨벤션센터, 공연장, 숙박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전망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전 용지 인근 서울의료원과 한국감정원 용지도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에 상업·문화 등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6개 광역·도시철도 통합환승 시스템인 '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도 완료할 계획이다.

[특별취재팀 = 이지용 차장(팀장) / 최재원 기자 / 박인혜 기자 / 전범주 기자 / 손동우 기자 / 정순우 기자 / 용환진 기자 / 추동훈 기자 /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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