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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창원시, 국제 수소에너지 전시회 'H2WORLD' 개최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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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일정 확정, 조직위원회 구성, 사업설명회 개최, 홍보활동 추진 등

창원/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는 ‘국제 수소에너지 전시회 & 포럼’(H2WORLD)의 개최일정 및 조직위원회 구성, 행사 추진방향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행사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24일 창원시에 따르면 제1회 H2WORLD 행사는 최근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 관련 특화 전시회 및 국제 포럼행사다.

지난 3월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창원대학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지식그룹이 참여해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5월에는 ‘H2WORLD 사업설명회 및 해외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수소산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는 해외 10여개국 30여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을 비롯한 국내외 총 110여개 기업의 참가와 방문객 1만5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제품 및 신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수소산업 정책의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을 발표해 국내 산업계의 대표행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창원에서 개최되는 ‘H2WORLD’ 행사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수소전기차, 수소충전소 등 수소기업 전시부스 250개 이상과 기업PR관, 비즈니스관, 취업관 등이 운영된다. 또 수소산업 선진국과 지자체간 국제 콘퍼런스와 연료전지 산업 전반에 관한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국제연료전지 포럼, 수소사회 핵심기술과 관련된 시장·산업동향 공유를 위한 미래수소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초의 국제규모 수소·연료전지 독립 전문 전시회인 ‘H2WORLD’ 행사개최를 계기로 친환경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수소산업이 창원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기업의 부가가치와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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