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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27일 개막...장애인 기능 경연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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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판, 컴퓨터프로그래밍 등 총 30개 직종 277명의 선수 참여

아시아투데이

지난해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모습. /제공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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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기능개발 장려와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도 전역에서 열린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20개 직종), 화성시여성비전센터(양장 등 3개 직종), 성남시 율동학습생태원(1개 직종), 한국복지대학교(귀금속 공예 등 3개 직종),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한식조리) 등 6개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277명의 선수가 참여해 전자출판, 컴퓨터프로그래밍, 시각디자인 등 30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해당 직종 기능(기술)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9월에 열리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함께 전국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1대 1 맞춤훈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도 연구용역 결과 장애인의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종으로 나타난 한식조리와 보장구 수리 2개 직종을 시범종목으로 선정해 이 분야 입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한국복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2개 종목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연계 심화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는 28개 직종에 269명이 참가해 69명이 입상했다. 전국대회에는 모두 27명이 출전해 금상 6명을 포함해 18명이 입상하는 등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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