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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울산서 80대 할머니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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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8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울산시 북구 구유동 한 마을의 밭에서 ㄱ씨(82)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ㄱ씨 집 주변를 수색하다 근처 밭에 매장돼 있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에서는 목이 졸린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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