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文 대통령 "與, 지방의원 부정부패 엄정 단속" 당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6.13 지방선거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들이 부정부패에 연루되지 않도록 당의 역할을 주문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당선인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러시아로 출국하기 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당부의 말씀을 건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추 대표는 또 “문 대통령이 ‘6·13 지방선거에서 아직 경험이 갖춰지지 않은 분들이 당선된 사례도 있으니 광역의원·기초의원 구성에 있어서 당시 경험 전수와 가교 역할을 해주고, 부정부패와 연결고리를 갖지 않도록 여당이 엄정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어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당과 정부, 청와대가 일관되게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