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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한국감정원, 파견‧용역 근로자 174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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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22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개최된 제8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에서「한국감정원 파견․용역 근로자 정규직 전환 협의서」를 채택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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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개최된 제8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에서「한국감정원 파견․용역 근로자 정규직 전환 협의서」를 채택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아시아경제TV 이정 기자] 한국감정원은 22일 파견‧용역 근로자 17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4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파견‧용역 근로자 174명을 추가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로써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7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 발표 이후 모두 22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12월 노‧사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해 8차례 회의와 3차례 의견수렴을 통해 174명 중 33명은 한국감정원에서 직접 고용하고 141명은 자회사를 설립해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감정원이 직접 고용하는 경우는 공개경쟁채용, 자회사는 기존 근로자를 전환채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김학규 원장은"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비정규직의 고용불안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앞으로도 고용의 질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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