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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울산포항고속도로 터널서 화물차 불…23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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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22일 오후 12시27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2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을 입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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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2시27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2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을 입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22일 오후 12시27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 안을 달리던 8톤 화물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화물차가 소실됐고, 터널 안에 있던 차량 탑승자 등 23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이 가운데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끈 뒤 연기를 빼내는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화물차가 사료를 싣고 울산에서 포항으로 주행하던 화물차가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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