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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광물공사, 첫 해외자원개발 협의회 개최…北지하자원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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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남윤환 한국광물자원공사 기획본부장 및 사장대행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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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민간 사업자의 해외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한 '해외광물자원개발 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침체된 광물자원 유관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작년 11월 창립된 이번 협의회에는 삼탄, LG상사, 고려아연 등 민간 자원개발 업체와 지질자원연구원, 대한지질학회 등 연구기관, 포스코대우, 코오롱글로벌 등 유통업체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높아진 북한 광물자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특별세션으로 '북한 지하자원, 사업성과 과제(최경수 북한자원연구소장)'과 '해외 광물자원 개발사업의 추진전략(김재동 강원대 교수)' 강연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꼬브레파나마 투자사례 및 현안 △전기차 시장동향과 코발트 가격 예측 △광산운영 ICT 융합기술과 국내 기술개발 현황 △호주 자원개발 투자정보 등 해외투자, 유통, 연구개발 분과별 주제발표도 있었다.

권순진 광물공사 해외총괄처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중심으로 해외광물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꾸려나가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세종=서병곤 기자(sbg121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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