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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울상포항고속도로, 8톤 화물차서 화재···23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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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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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고속도로 터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낮 12시 27분경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제2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물차에 불이 나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1시간 여만에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터널 안에 있던 23명이 연기를 마셨고, 이 중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두 경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료를 싣고 달리던 8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로 터널 양방향이 3시간 가까이 완전히 통제됐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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