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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 러시아 월드컵 영향 이적시장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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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온라인4(이하 피파온라인4)’ 이적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2018 피파월드컵 러시아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내에서 몸값이 반영되면서 게임내 이적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매경게임진

지난 21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조현우 골키퍼가 피파온라인4에서도 몸값이 7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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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축구팬들의 관심을 집중받았던 한국 축구 대표팀의 조현우 골키퍼의 경우 선수가치는 6월 21일 기준 29만3000BP로 스웨덴과 경기가 있었던 6월 18일 가격인 4만1800BP에 비해 무려 7배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경기 후 게임 내에서 재평가가 이뤄지는 선수는 이뿐만 아니다.

개막전에서 활약을 펼친 러시아 미드필더 ‘A. 골로빈’은 14일 9370BP에서 8만7900BP로 게임 내 이적료가 9배 상승했고 독일전의 스타가 된 멕시코의 ‘H 로사노’는 1만9500BP에서 9만8400BP로 몸값이 뛰었다.

세계적 플레이어 메시의 몸값은 어땠을까? 패널티킥 실축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플레이를 펴치면서 1220만BP였던 몸값이 경기 직후 1080만BP까지 –13%가량 하락했다.

한편, 넥슨은 최근 ‘FIFA 온라인 4’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포함한 32개 본선 진출국을 선택해 실제 월드컵처럼 경기를 진행하는 ‘FIFA 월드컵 모드’를 오픈했다.

PvE로 즐기는 ‘VS COM’ 모드는 32강 조별 예선부터 16강 토너먼트, 우승까지 경험할 수 있으며 PvP인 ‘VS USER’ 모드는 16강전부터 시작하여 다른 유저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4승 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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