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3 (일)

SKB 옥수수,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트래픽 2배 급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문누리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의 일간 트래픽이 러시아월드컵 생중계로 2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옥수수는 지상파 방송사(KBS, MBC, SBS)와 계약을 맺고 러시아 월드컵 전 경기를 고화질로 실시간 중계 중이며, 생중계가 끝난 뒤에는 다시보기 영상(하이라이트 및 클립)을 서비스하고 있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옥수수 애플리케이션(앱)만 설치하면 월드컵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지난 18일 대한민국 대 스웨덴전의 시작 휘슬이 울리는 시점에 최대 트래픽이 나왔다”며 “2016년 1월 옥수수가 출시된 뒤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팅을 통해 응원하며 즐기는 모바일 시청 문화가 정착한 결과라는 게 SK브로드밴드의 분석이다.

20~30대가 주로 이용하는 옥수수에서 스웨덴전 지상파 3사의 시청률 순위는 SBS, MBC, KBS 순으로 나타났다. SBS 채널에서는 최대 1만여명의 시청자가 채팅을 하며 월드컵 경기를 시청했다. 옥수수는 24일 0시 열릴 한국 대 멕시코전 때 치킨 세트와 월드컵 공인구 등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