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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아이와의 제주도 여행, 카시트 대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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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제주도에서의 여행은 렌터카를 이용하는 자가 운전 비중이 높다. 따라서 안전한 여행을 위해 차량 안전장치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은 카시트 장착이 필수. 하지민 부피가 큰 카시트를 여행지까지 운반하기는 쉽지 않다. 보다 안전한 제주도 여행을 위해 카시트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여 서비스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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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는 번거로움과 파손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행지에 들고 가는 것보다 직접 대여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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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는 번거로움과 파손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행지에 들고 가는 것보다 직접 대여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베이비뉴스◇ 1일 4000~10000원 내 카시트 대여 가능

경찰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62명) 중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숨진 아동은 29명(46.8%). 이 중 약 70%(20명)가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시 카시트 장착이 필히 동반돼야 하는 이유다.

더욱이 여행지에서의 카시트 사용은 매우 중요하다. 지리가 낯선 것은 물론 익숙지 않은 운전 환경과 조작법 등으로 얘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카시트는 번거로움과 파손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행지에 들고 가는 것보다 직접 대여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제주도는 연간 13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여행지로 거듭나면서 안전한 여행을 원하는 부모들의 니즈에 따라 카시트, 유모차 대여 업체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아가랑, 노블베베, 아기랑제주, 제주베이비투어 등 다양한 육아용품 렌트 업체에서 손쉽게 카시트를 대여할 수 있는데 여행 동선에 따라 대여와 반납이 편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대개 1일 기준(24시간) 4000~1만 원 선에서 카시트 대여가 가능하며 카시트의 스펙, 장착 형태, 제조 연월 등에 따라 대여비가 1000원 정도씩 오르내린다. 카시트를 렌트한다면 보낭커버, 차량용 커튼, 쿨시트 등 기타 용품은 무료 또는 1000원 내외에서 대여할 수 있다.

제주도에 7일 이상 머문다면 장기 대여 시 할인 혜택이 있는 곳을 선택하고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에서도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으니 눈여겨보도록 한다.

◇ 배달·수거 무료 서비스, 위생관리 체크하기

대여한 카시트는 보통 빌렸던 매장에 반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배달, 수거 무료 서비스를 실시하는 업체가 있으니 동선이 맞지 않는다면 이러한 서비스가 있는 곳을 적극 이용한다.

렌터카와 카시트를 따로 반납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카시트까지 한 번에 대여해주는 렌터카 업체도 이용해볼 만하다. 특히 렌터카를 48시간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유아용 유모차,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곳도 있으며 카시트 렌트 업체를 저렴하게 연결해주기도 한다.

이와 함께 카시트는 아이의 피부가 직접 닿는 용품이다 보니 대여 시 위생 관리가 잘 되는 업체인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살균기, 소독기를 갖추고 반납된 제품을 청소하는지, 매장 내부가 청결한지, 세탁 주기가 짧은지 아이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청결과 관련한 되도록 많은 사항을 체크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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