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범서터널 화재 진화 완료…22명 구조, 모두 경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22일) 낮 12시 27분쯤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22명이 구조 됐으며, 모두 경상입니다.

소방당국은 "화물차에 불이 나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이 화재로 당시 터널 안을 운행 중이던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22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모두 경상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혹시 모를 인명피해에 대비해 추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운전자들은 "화재 차량의 불꽃이 너무 강해서 차량을 후진해 대피했다"라며 "아이를 안고 있는 여자분도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