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화물차에 불이 나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이 화재로 당시 터널 안을 운행 중이던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22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모두 경상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혹시 모를 인명피해에 대비해 추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운전자들은 "화재 차량의 불꽃이 너무 강해서 차량을 후진해 대피했다"라며 "아이를 안고 있는 여자분도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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