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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한국해외기술교류협, 中企 '베트남 시장 진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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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씨, 현지 기업과 ‘수출 전 단계’ 기술교류협력 협약

뉴스1

(주)이앤씨와 베트남 기업 메이 퐁(MAI PHUONG)의 기술교류협력 협약식이 20일 베트남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두 기업 관계자와 이번 협약을 측면 지원한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 베트남 호치민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한국해외기술교류협 제공) 2018.6.22/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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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사)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는 ‘베트남 기술교류 협력 구축사업’ 일환으로 국내 중소기업 ㈜이앤씨가 베트남 기업 메이 퐁(MAI PHUONG)과 기술교류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가 베트남 호치민상공회의소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적극 타진·협력하면서 이뤄졌다.

메이 퐁은 이앤씨의 ‘무전력 와이파이(Wifi)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협약에 따라 이앤씨는 주요 핵심부품 제작 등 관련 기술의 제품개발 총괄을 맡고, 메이 퐁은 기술의 제품화를 위한 베트남 현지 기계설비 운영·생산과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수출 계약을 위한 전 단계인 기술교류 협력을 이끌어냄으로써 향후 베트남을 거점으로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와 호치민상공회의소도 지속적인 측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8월까지 베트남 호치민 지부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 중국 상하이 지부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교류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제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협회가 보유한 해외협력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적극 발굴하고 연계해 지속적인 성과창출이 가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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