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식]보건소, 청소년 건강관리교실 성료 등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보건소, 청소년 건강관리교실 성료

충북 영동군보건소(소장 정문희)는 ‘2018년 청소년 올바른 건강관리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5개 중·고등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2일까지 사후평가를 진행했다.

2017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아침식사 결식률, 탄산음료 섭취율, 라면 섭취율, 패스트푸드 섭취율, 비만율이 전국에 비해 높게 나와 추진한 사업이다.

‘청소년의 비만과 올바른 식습관 갖기’란 주제로 진행한 영양교육은 전문 영양사를 투입해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알아보기, 비만과 관련한 부작용과 비만 예방 행동요법 알아보기, 외식의 칼로리와 음료수 속의 설탕량 모형체험 등을 진행했다.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늘리기’란 주제로 진행한 신체활동교육은 전문 운동지도자가 매일 한 시간 이상 움직이기,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 알기, 학교 오가는 활동 칼로리 계산해보기 등을 진행했다.

군은 지역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 6월 인문학교실 개최

영동군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민의식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교실을 연다.

민의식 교수는 영동 출신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한예종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동아콩쿠르 자문위원과 KBS 국악관현악단 악장 등을 역임하며 국악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날은 ‘해설이 있는 가야금 음악회’라는 주제로 군민과 소통하며 인문학적 감성을 나눈다.

특히 친절한 해설로 가야금의 특색, 주법을 소개하고 국악의 매력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유쾌한 무대로 진행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학생들이 특별출연해 감미롭고 섬세한 국악선율도 전한다.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22일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대와 2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26대 김배식 회장이 이임하고, 27대 회장으로 이충용(52) 씨가 취임했다.

신임 이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 고통 받고 있는 소외된 이웃의 삶에 감동을 주기 위해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2007년 입회한 이 회장은 삼화가스를 경영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박희숙씨와 1남 1녀가 있다.

◇U1대,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미국 수출 지원

U1대학교(총장 채훈관)는 22일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전원건)과 ‘2018년 청주시 농산물·농식품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100% 청주시 예산을 활용해 청주 우수 농산물·농식품을 발굴하고, 수출상담회와 현지 판매전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개사 40여 개 품목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

미국 뉴저지 한인회가 주최하는 2018년 뉴저지 한인 추석맞이 축제와 뉴욕시 한양마트 플러싱 지점에서 청주시 우수 농산물·농식품 판매전을 열 예정이다.

뉴욕시 한인경제인협회와 협력해 우수 바이어 발굴과 바이어 매칭을 통한 수출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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