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권 기재부 차관, 진리췬 총재 등 면담 추진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AIIB 총회에 참석해 진리췬(金立群) 총재를 비롯한 AIIB 고위급 인사를 만나 한국인의 AIIB 진출과 한국기업의 AIIB 사업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기획재정부가 22일 밝혔다.
고 차관은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 총리와 면담하고 현지 기반시설(인프라) 개발에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등 양측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최근 AIIB에 가입해 한국과 같은 이사실에 편입한 사모아의 재무장관과도 만나 양국의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AIIB 연차총회에서는 갈수록 늘어나는 아시아의 기반시설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재원을 조달하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고 차관은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개발을 위해 민간 자본의 참여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할 계획이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 |
sewon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