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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신세계 레스케이프 호텔, 김범수 총지배인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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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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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초대 총지배인으로 김범수 신세계조선호텔 상무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범수 총지배인은 2004년부터 14년간 운영해온 미식 블로그 '팻투바하'로 알려진 인물이다. 2011년 신세계그룹으로 채용돼 화제가 됐다. 김 총지배인은 신세계푸드 식음콘텐츠팀, 이마트 개발담당테넌트팀 등 식음관련 부서 팀장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신세계조선호텔 신규호텔 TF팀을 이끌었다. 신세계 한식뷔페 '올반', 수제맥주전문점 '데블스도어'등의 식음공간 기획 등에 참여했다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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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지배인은 "국내 최초 어반 프렌치 스타일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를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브랜드로 오픈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레스케이프 호텔은 차별화된 객실과 식음업장(F&B)운영을 통해 파리의 감성과 로맨스를 느낄 수 있는 호텔"이라고 말했다.

레스케이프는 204개 객실과 5개의 레스토랑·바를 갖춘 프렌치 부티크 호텔이다. 1930년대 상하이를 모티브로 한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 손종원 셰프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달 19일 오픈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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