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119특수구조대,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훈련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dnjsemfdl 22일 화학사고에 대비해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2018. 6. 22(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News1 정지훈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dnjsemfdl 22일 화학사고에 대비해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2018. 6. 22(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News1 정지훈 기자

(대구=뉴스1) 정지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2일 화학사고 수습을 취한 초동 조치와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울산 한화케미칼 염소가스 누출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화학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대구 119특수구조대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차단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화학물질 누출 차단, 오염확산 방지, 누출물질 수거·제독훈련을 진행했다.

대구소방본부는 최근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실시한 산성 화학물질 누출 시 최적의 염기성 중화제 실험에서 가장 우수하고 안전한 중화제로 인정된 중탄산나트륨을 조기에 확보해 화학사고 수습에 대처할 계획이다.

이창화 대구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치명적인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egura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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