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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광양읍 문화의 거리 일대 스토리텔링 공간 4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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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관기념 워크숍 개최, 운영 인프라 마련

뉴스1

문화의 거리에 조성된 스토리하우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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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 문화도시사업단은 27일 광양읍 문화의 거리에 스토리텔링 공간 4곳 조성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스토리텔링 공간은 광양의 문화예술인 흔적을 담은 작가의방 '빈터', 광양읍 이야기가 있는 '광양사진관', 지역 예술인들이 전시회와 모임을 개최할 수 있는 '549갤러리', 문화예술인의 쉼터 '스토리하우스' 등 모두 4곳이다.

'읍성549 아트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광양읍성을 단순히 복원하는 것을 뛰어넘어 역사문화자원의 시각화·콘텐츠화를 통해 현대적 감각으로 역사자원을 재해석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문화도시사업단은 스토리텔링 공간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작가들과 디렉터가 4차례 워크숍을 갖고 공간조성 방향과 추진상황들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역사의 정체성과 문화관광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문화도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읍성의 유휴공관 활용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27일 광양읍 문화의 거리 스토리텔링 개관기념 워크숍도 갖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회 위원들과 지역예술인 등 40여명이 참석, 그동안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한 작가들의 성과공유회를 갖고 현대적 감각으로 조성된 문화공간에 대해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영동 문화산업팀장은 "이번에 조성된 공간들이 지역 예술인의 인프라를 마련하고 거점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채롭고 새로운 문화도시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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