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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서금택 vs 윤형권…세종시의회 전반기 의장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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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측부터 서금택 의원, 윤형권 의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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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3대 세종시의회 전반기를 책임질 의장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시의회는 전체 의석 18석(비례대표 포함) 중 민주당 소속 당선자가 17석을 차지했다.

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 1석에 그쳤다.

차기 의장에 거론되는 재선 의원은 민주당 소속 서금택(1선거구), 윤형권(9선거구), 이태환(2선거구), 김원식(3선거구), 안찬영(7선거구) 당선인 등이다.

이 중 서금택(64)과 윤형권 시의원 등이 자천타전으로 유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서 의원은 2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윤 의원은 2대 후반기 부의장을 맡았다.

이들은 2대 후반기 의장에 선거에 출마한 인물인 만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이번 의장선거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명에 이르는 초선 시의원의 표심에 따라 당락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이들은 6·13 지방선거 이후 초·재선 당선자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구애에 나서고 있다.

시의회는 26일 3대 의장단 선거 후보 등록을 받은 뒤 다음달 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선거로 의장 등 집행부를 뽑는다.

한편,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에는 재선 의원들에게 고르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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