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광양시, '덩굴제거'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에 4억원 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00㏊ 정비…건강하고 아름다운 숲 조성 기대

뉴스1

광양시청©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기 위해 7월까지 덩굴류제거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림목 생장에 방해가 되는 덩굴류를 제거,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산림 경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임야 256㏊를 대상으로 덩굴류를 제거한데 이어 올해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조림한 임야 총 400㏊를 대상으로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덩굴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1차로 7월까지 조림한 임야 330㏊를 대상으로 조림목과 조림지 주변의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오는 11월 70㏊를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소득과 산림조성팀(797-35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재 산림조성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덩굴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께서도 아름다운 숲 조성을 위해 조림사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3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304㏊를 대상으로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했었다.
s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