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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민선 7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에 문진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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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미디어센터는 채용 방식만 변경해 운영키로

대전CBS 정세영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자는 민선7기 신임 비서실장에 문진석(56) 조선대 외래교수를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수위는 "5명으로 구성된 자체 인사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재산과 병역, 업무추진 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 도민소통에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해 양 당선자에게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문 비서실장은 경기 풍생고와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대책위원회 남평포럼 특보단장 등을 거쳤다.

안희정 전 지사 때 '측근 인사 심기'라는 지적을 받았던 도 공보관실 미디어센터는 역할과 기능보다는 채용에 문제가 있었던 만큼 연말에 조직개편을 통해 직원 채용 방식을 공모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선 7기 충남도정을 앞두고 조직과 관련한 개편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강현수 충남발전연구원장은 이날 양 당선자를 만나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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