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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서울랜드, 여름축제 ‘고스트 워터워즈’로 무더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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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서울랜드는 6월 30일(토)부터 8월 26일(일)까지 올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고스트 워터워즈’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 고스트 워터워즈는 호러와 워터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더운 여름 짜릿한 공포체험과 이색 호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서울랜드에서 등골이 서늘해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귀신동굴-블러드 넘버를 추천한다. 서울랜드 삼천리 동산에 위치한 귀신동굴이 올해 여름을 맞이해 호러 방탈출 게임방으로 재탄생했다.

블러드 넘버는 안대를 착용한 상태로 어두컴컴한 지하 동굴로 내려가면서부터 공포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피 묻은 천, 귀신 등을 피해 제한 시간 내 탈출에 필요한 숫자를 찾아내야 한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치밀하게 계획된 공간 연출과 효과음 등은 무작정 소리만 지르던 공포 체험에서 벗어나 탈출을 위한 미션까지 수행해야 하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극강의 공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랜드에서 진행하는 신개념 개그 호러 ‘고스트 로드 퍼포먼스’ 역시 무더위를 날려버릴 이색 콘텐츠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스트 로드 퍼포컨스의 관전 포인트는 인력거를 끌고 다니는 운수 좋은 날의 주인공 김첨지, 뛰어난 개그감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처녀귀신, 고객을 웃기진 못한 벌로 지하에 갇혀버린 탈옥수가 서울랜드 전역을 구석구석 활보하며 펼치는 호러 개그 퍼포먼스다.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서울랜드 캐릭터와 고객들의 스릴 넘치는 추격전이 벌어지는 ‘탈옥수를 잡아라’이다. 주말 및 공휴일에 진행되는 이 퍼포먼스는 서울랜드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참여 가능하며 고객을 웃겨야만 풀려날 수 있는 탈옥수를 잡으면 행운의 선물도 받을 수 있어 도망치려는 탈옥수와 잡으려는 고객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콘텐츠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랜드 여름 축제를 대표하는 대규모 물총대결 ‘2018 워터워즈 서울랜드를 지켜라’는 5톤의 물이 공중으로 뿌려지는 물 전쟁터에서 황금 열쇠를 빼앗으려는 해적단과 미녀 해군들이 펼치는 고객 참여형 물총 싸움으로 세계의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물총 싸움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광장 주변 곳곳에서 물이 자동으로 분사되는 워터샷이 설치되어 있어 무더위를 날려준다. 또한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 인기 DJ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고스트 워터 DJ 파티’라는 이름으로 야간까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랜드는 이 외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튜브를 타고 호수를 돌며 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튜브스터 치맥보트, 밤낮 모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액션존 물놀이터, 시원한 실내에서 인기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특별 상영회 등으로 올여름 서울랜드에서 시원하게 즐길거리가 한가득이라고 전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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