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조건 우수한 송파구 `빅4`…, `잠실파크리오` 매매 완료

[사진 제공 : 유명월드공인중개사]

서울 송파구에 1만여 가구 규모의 헬리오시티 입주를 앞두고 신천, 잠실 일대 대단지 아파트 가격이 몇 주째 하락세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6월 3주차 송파구 아파트값은 ▼매매(-0.11%) ▼전세(-0.15%)를 기록했다. 특히 신천동 잠실파크리오의 전셋값은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리센츠, 잠실엘츠 등과 함께 5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 내렸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1일 송파구 파크리오아파트 전용면적 84.90㎡가 매매로 거래됐다. 이 지역 유명월드공인중개사는 해당 매물을 13억500만원에 중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파크리오아파트는 2008년 8월 입주한 최고 36층, 66개동, 6864가구 규모며, 이번에 거래된 전용면적 84.90㎡는 1978가구다.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이 바로 앞에 있고 8호선 몽촌토성역도 도보 7분 거리다. 황금노선이라 불리는 9호선 연장선 신설역이 단지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라 교통 환경이 더욱 탄탄해진다. 잠실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서울과 수도권 곳곳으로 향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잠실나루역과 몽촌토성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2·8호선 잠실역도 가까워 잠실역 인근 인프라를 공유한다. 롯데마트, 롯데몰,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롯데월드와 롯데타워 등 대형 여가시설도 풍부하다.

길 하나를 두고 있는 올림픽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올림픽공원에서 흘러나온 성내천이 단지 북쪽을 지나 한강으로 이어진다. 성내천 수변공원을 따라가면 광나루 한강공원도 금방이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에 잠현초, 잠실초, 잠실고를 품고 있으며, 성내천을 건너면 풍성초, 풍성중, 풍납중이 있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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